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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지인<天地人>論   통신론<通神論>

   지명<知命>

     요여인간개농외 순역지기수리회<要與人間開聾외 順逆之機須理會>

       인간의 농외<무지하여 말하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함>를 열어주는 것은 중요한 일이니 순역의 기틀 안에서 모릠지기 이치        를 조회하는게 있는 것이다.

    ◙  原注

        不知命者與聾외 知命于順逆之機以能理會之 庶可以開天下之聾외

      명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농외<무지하여 말하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함>와 다름없음이다.

       명을 아는데 순역의 짜임새까지 알 게 되면 능히 그 이치를 추리할 수가 있으니 마침내 천하의 무지함을 열어주게 될 것이

       다.

   ◙  任注

       此言有至理 惟恐後人學命 不究順悖之機, 亡談人命, 貽悟不淺泥看奇格異局, 一切神殺, 荒唐取用, 桃花咸池,

      專論女命邪淫, 受責鬼神, 金銷鐵蛇, 謬指小兒關煞, 憂人父母, 不論日柱之衰旺, 總以財官爲喜, 傷殺爲憎,

      定人終身, 不管日柱之强弱, 盡以食印爲福, 梟劫爲殃, 不知財官等命, 奈六親取用而列, 竟認作財可養命,

      官可營身, 何其憂也, 如財可養命, 則財多身弱者, 不爲富屋貪人, 而成巨富, 官可營身, 則身衰官重者, 不至夭

      賤, 而成賢貴, 余詳考古書, 子平之法, 全在四柱五行, 察其衰旺究順悖, 審其進退, 論其喜忌, 是謂理會, 至於

      奇格異局, 神殺納音諸命目, 乃好事妄造, 非關命理休咎, 若據此論命, 必致以正爲謬. 以是爲非, 訛以傳訛遂

      使吉凶之理, 昏昧難明矣, 書云, 用之爲財不可劫, 用之爲官不可傷, 用之爲印綬不可壞, 用之食神不可奪,

      此四句原有至理, 其要在一用者, 無如學命者, 不究用字根原, 專以財官爲重, 不知不用財星盡可劫, 不用官星

      盡可傷, 不用印綬盡可壞, 不用食神盡可奪, 順悖       之機不理會, 與聾외何異, 豈聾論吉凶, 辯賢否, 而有功

      於世哉, 反悟世惑人者多矣.

 

       해설 :

       이치는 있기는 하지만 오직 명리학을 공부하는 후학자 들이 순패지기<順悖之機>를 연구하지도 아니하고 인명을 함부

      로 다루고 제멋대로 망발을 하여 끼치눈 해가 적지 않을 것을 걱정하는 말인 것이다.

      기격<奇格>이국<異局>과 일체 신살을 혼돈시켜서 황당하게 취용하며 도화살이나 함지살만 명국에 있으면 여명에게는

      사정<私情>이 있고 음란한 것으로 또는 비천한 명으로 해석하고 귀신의 꾸짖음을 받은 것이라고 하기도 하고 금쇄철사

      소아관살을 잘못 이해하여 잘못 말하고 뭇 사람들과 부모에게 걱정을 끼쳐 불안하게 하는 것이다.

      또한 일주의 쇠왕은 따지지도 아니하고 재관<財官>은 모두 희신으로 보니 상살<傷殺>을 증오하여 사람들의 몸과 마음

      까지도 끝내 결정하여 버리며 또 일주의 강약을 제대로 보지도 않고 식신과 인수는 전부 복이된다고 하니 효신<편인>과

      겁재는 재앙으로 보아 나쁘다고 만 하여 마구 잡이로 취급을 하고 있는 형편이니 재관등의 이름은 본시 육친이 반열에

      놓고 취용하는 것임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들은 끝내 재물을 양명<養命>으로 생각하고 관<官>은 몸을 영화롭게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어찌 그리도 어리석

      고 현명치 못하단 말인가? 가령 재물이 양명성이라고 한다면 재가 많고 신약한 사주팔자는 부옥빈인<富屋貧人>이라 아

      니하고 거부<巨富>를 이루게 될 것이라 하게 될 것이며 관성이 영신<榮身>이라고 한다면 일간은 쇠약한데 관성만 거듭

      있는 사주를 보고도 단명하거나 천한 명으로 말하지 않고 귀<貴>함을 크게 얻을 것이라고 할 것이다.

      내가 고서를 살펴보았드니 자평의 법이 오로지 사주 오행에만 있으니 그 쇠약함과 강함을 살피고 순패<順悖>를 연구하

      여 그 진퇴를 심히 분석하여 희기를 논하다고 하면 이것이 이회<理會>인 것이다.

     기격<奇格>이국<異局>과 신살<神殺> 납음오행등 여러 가지 명목들은 좋은 일에 재를 뿌리는 것과 같으며 명리의 좋고

     나쁨과는 거리가 먼 것들이다. 만약 이에 의거하여 논명한다면 반드시 바른 것을 보지 못하고 그릇되게 할 것이 뻔 한 일

     이니 아닌 것을 그렇다고 할 것이고 잘못됨이 계속 그릇되게 전하여 져서 길흉의 이치는 더욱 혼미하여지고 혼돈스러울

     것이며 밝히기 어려워지게 될 것이다.

     고서에 이르기를 [재가 용신이 되었으면 겁재가 불가하여 쓰지 못하고 관을 용신으로 쓸 때는 상관이 불가하여 보지 못

     하니 인수를 용신으로 쓸 때는 재성이 불가하여 쓰지 못하고 식신 상관이 용신이면 인성이나 편인을 보는 것이 불가하

     다]고 하였다.

     이 네 구절은 원래 이치가 있지만 그 중요함이 한 개의 용<用>자에 근원을 궁구할 수가 없으므로 오로지 재성<財星>과

     관성<官星>만을 중요시 하면서

     재성을 용신으로 하지 않을 때는 모든 겁재도 쓸 수가 있어 흉하지 않고

     관성을 용신으로 하지 않을 때는 모든 상관이 있어도 흉하지 않고

     인수를 용신으로 하지 않을 때는 재성이 있어도 흉하게 되지 않고

     식신을 용신으로 하지 않을 때는 인성을 보아도 흉하지 않다 는 것을 알지 못하고 순패지기는 리회<理會 : 이치를 가려

     알고자하는 법>가 아니라 한다면 농외<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사람>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어찌 길흉을 논할 수 있을 것이며 현명함과 어리석음을 분별하여 세상사람들에게 공을 베풀 수가 있을까?

     반대로 그릇되게 혹세무민하는 자가 많을 것이다.

 

                      시   일   월   년

                  戊   戊   庚   庚                대운    戊   丁   丙   乙   甲   癸   壬   辛

                  午   辰   辰   申                          子   亥   戌   酉   申   未   午   巳

 

      무토 일주가 봄의 삼월에 오시로 태어나니 왕상한 것 같지만, 봄의 토는 허토<虛土>이므로 6월과 9월의 실한 토만은

       못하다

       또 진토는 수<水>를 함축하고 있는 습토이니 화<火>를 설기하고 금<金>을 생하게 된다.

       천간에 양금이 투출하였고 지지에 신금이 있으니 일주를 지나치게 설기하므로 용신은 오화<午火>가 된다.

       사주에 수목이 없고 오화午火<>인수가 손상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정신이 왕하고 중화되어 순수하니 일생 동안 록이 높았고 기복이 없었으며 30년을 태평한 세월을 보냈고 재상

       을 임하였으며 자 운에 이르러서는 수가 회국<會局>하니 직위를 내어놓았으며 수명은 팔십을 넘겼다.

      

 참고 : 이 설명은 좀 이해가 않가는 부분이 있다. 허토<虛土>라고 하였는데 설명은 안되어있지만 진토의 지장간에 어느 부분

            에 해당하는가 에 궁금함이 있다. 아마도 초기생인 을목에 해당되지 않나 생각된다.

            봄이라고 해도 무토 당령한 계절이라면 허토<虛土>라고 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일단 무토의 세력으로 보면 강한 사주

            에 해당하고 설기하는 경금이 용신으로 보아야 하지 않을 까 싶다. 그리고 시주 오화가 상하지 않았는가는 경금과 멀             리 떨어져 있어서 서로 화금상전<火金相戰>하지 않으니 화평한 사주가 된다. 격국은 용신 경금이 온전하다는 뜻이다

            대운이 흐름도 초운은 남방화운이고 장년기에는 서방 금운으로 흐름을 볼 수가 있다.

            다만 당시의 사주 분석 기준이 현재와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지 않나 생각된다.

 

                        시   일   월   년

                   庚   甲   壬   壬                      대운   戊  丁  丙  乙  甲  癸

                   午   寅   寅   辰                               申  未  午  巳  辰  卯

 

         이 사주는 신강한 구성이다.

           이른 봄에 춘목이고 강함에는 살을 용하여야 하는데 경음은 오화의 지에 좌하여 있다. 천간에는 임수가 년월에 출하

           고 년지 진토역시 습토이며 갑목의 여기이다. 그러나 이를 제어할 경금이 오로지 정화에 단련되어 그 배경이 미천함

           을 볼 수 있어 미천한 경금으로서는 기물을 만들지 못함이다.

           일간이 왕하여 극함을 용하지 못한다면 설기함으로 달래주는 순리의 방법을 쓸만한데 지지 오화<午火>로 용하여야

           한다. 운에서 화운<火運>이 오면  귀로 크게 이름을 떨치지는 못한다 해도 부<富>를 얻음이 가하다고 본다.

           병오<丙午>운에 부<富>를 얻었다고 하니 관살인 경금은 이롭지 못한 것으로 보며 수<水>를 생하는 경금이 되어 오

           히려 병신< 病神>에 해당한 것으로 볼 수가 있다. 병오<丙午>운에는 당연히 경금을 극하여 병신< 病神>을 제거 했음

           일 것이다. 다만 이 사주가 경금에 희망을 걸고 학문을 하였다면 어떠하였겠는가?

           사업을 하여 병오<丙午>운을 맞아 대부가 되었다니  태강한 사주에는 설기하는 용신이 귀하게 봄이 적절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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